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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 육군사관학교 화랑호국선원에서 육군사관학교 졸업법회가 있었습니다. 

자리에는 61명의 생도분들과 봉선사 주지스님이신 호산스님,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

우경석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  이영주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 등 함께 해주셨습니다.

법문으로는 호산스님께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혼란한 세계인 사바세계인 동시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옅어진

말법시대라고 말씀하시며 평안하게 살기  위해선 '멈춤의 미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저희에게도 크게 와닿는 말씀인 거 같습니다.

 

이어서 법원스님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법원스님께서는 원광법사의 세속오계, 팔만대장경 축조 등

호국불교의 사명감을 강조하셨습니다. 

군종특별교구에서도 졸업하신 생도분들이 호국불교의 정신을 이어 멋진 장교가 되길 바랍니다!

이 날 법회에서는 우수생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송수민, 차서영, 전지은, 박영욱 생도 등 총 7명의 생도가 우수생도 표창을 수상했으며

장학금은 김종헌, 김영준 생도가 수상했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2025년 육군사관학교 졸업법회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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