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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21일 (수) 육군 3사관학교에서 졸업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법회를 하기 전 학교장님과 간단한 면담을 하고, 저녁공양으로 도시락식사를 했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기온은 조금 낮아서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육군3사관학교에 졸업과 임관을 축하해주기 위해 인근지역에서 많은 법사님들도 자리를 해주었습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부문회 회주 지행스님께서 참석해주셨는데, 매년 졸업법회 때 마다 빠짐없이 참석을 해주고 계시다고 합니다. 

종교활동을 하며 공고가 있는 생도들에게 상장이 주어졌습니다.

보경 함현준법사님이 격려사를 해주시면서 호국 화랑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3사관학교 졸업을 축하해주러 오신 예비역불자연합회장이신 박대섭회장님께서도 따뜻한 격려의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군종특별교구장 스님이신 법원스님께서 원광법사의 세속오계에 대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법회 후 날씨가 많이 쌀쌀하고 비가 조금은 내렸지만 외부에 나와서 단체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케익 커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졸업생도들은 법회 후 조금 늦은 시간이였지만, 맛있게 준비해주신 다과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육군3사관학교 선배님께서 축배 제의를 해주셨고, 우렁찬 소리로 축배의 잔을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육군3사관학교 법회 일정도 성황리에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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